[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동아제약은 사내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맞춤 아이디어 공유 플랫폼 ‘동아 IF’를 오픈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동아 IF는 생각과 발상을 뜻하는 ‘아이디어(Idea)’와 공장을 뜻하는 ‘팩토리(Factory)’의 합성어로, 임직원의 신선하고 기발한 생각을 1년 365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한 플랫폼이다.
동아 IF는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떠오르는 아이디어’, 분기마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BEST 아이디어’, 제출된 모든 아이디어가 저장된 ‘아이디어 D.B’로 구성됐다.
동아제약 임직원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동아 IF에 접속 가능하다. 신제품 제안 및 제품개선, 디자인, 마케팅 전략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각 평가 단계를 거쳐 보상이 지급되며 분기 및 연도별로 1등 아이디어를 선발해 시상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성과 실현가능 여부를 판단해 신제품 개발, 제품개선, 마케팅 전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동아 IF는 생각에만 머물러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입된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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