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골든블루는 대표 브랜드 '골든블루'가 기타주류를 제외한 국내 정통 위스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2009년 출시된 국내 최초 36.5도 정통 저도수 위스키 골든블루는 2016년 '임페리얼'을 누르고 국내 2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37만4609상자(1상자=9L)가 판매되면서 기타주류를 제외한 정통 위스키 시장에서 27.6%의 시장 점유율로 '윈저'를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골든블루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정통 위스키다.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맛과 깊은 향, 최상의 부드러움을 만들어주는 알코올 도수 36.5도의 장점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것이 골든블루의 설명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혁신적 제품 개발과 차별화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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