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크리스탈 제이드, 세컨드 브랜드 '베이미엔' 론칭
(사진) 베이미엔의 딴딴면. /매일유업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매일유업은 외식사업 부문 크리스탈 제이드의 세컨드 브랜드 '베이미엔'을 오는 19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선보인다고 18일 발표했다.


베이미엔은 '북쪽의 면'이라는 브랜드명에 걸맞게 중국 북방지역 음식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북방지역은 밀이 자라기에 적합한 환경 덕에 면 요리가 주요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단단미엔(딴딴면), 우육미엔(우육탕면)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요리는 중국 북방지역의 특색을 담아낸 메뉴로 유명하다.


베이미엔은 얼큰한 국물에 고소한 땅콩 소스와 흑식초의 새콤한 맛이 어우러진 딴딴면과 얼얼한 매운맛의 마라 소스를 곁들인 마라탕면, 싱가포르 레시피를 구현한 딤섬, 식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볶음 요리 등을 판매한다.


크리스탈 제이드 코리아 관계자는 "높은 미각과 합리적 소비성향을 지향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베이미엔을 론칭한다"며 "한국은 물론 홍콩, 중국 매장 오픈을 통해 부담 없는 가격의 글로벌 중식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