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디앤카페' 출시…RTD 커피시장 출사표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동아오츠카는 캔커피 신제품 '디앤카페'를 출시하고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시장을 공략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디앤카페는 175mL 용량인 '오리지널'과 '아메리카노' 총 2종으로 출시됐다.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를 딥로스팅하고 향의 손실을 최소화해 커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기존 캔커피 제품에 비해 칼로리를 30% 낮추는 등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낸다는 것이 동아오츠카의 설명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RTD 커피시장은 약 1조2000억원 규모(2017년 11월 기준)로, 전체 음료시장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준철 디앤카페 브랜드 매니저는 "커피전문점 인기에 이어 RTD 커피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소비자에게 퀄리티와 가성비를 갖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디앤카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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