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숙박 예약 통합솔루션, 루넷
호텔·모텔 예약, 운영 등 숙박 운영 정보기술(IT) 솔루션을 제공하는 루넷이 30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IT(숙박운영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루넷은 ‘Tour Science Platform’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숙박사업자와 고객에게 유용한 숙박 예약,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숙박운영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이 브랜드는 숙박 운영 및 예약 등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2년 연속(2017~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에 올랐다.

국내 최초 웹기반의 클라우드형 숙박운영시스템(이하 PMS)을 출시한 루넷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호텔 운영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현재 120여 개의 호텔을 대상으로 숙박운영시스템과 예약솔루션(다이렉트부킹)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형 PMS는 호텔리어용 풀패키지인 F.Desk 시리즈와 중소형 숙박시설에 최적화된 Ez.Desk 시리즈로 구분되며, 두 종류의 패키지는 모두 짧은 기간의 교육만으로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학습을 위한 온라인 메뉴얼, 동영상, 원격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루넷에서 공급하는 웹 기반의 PMS는 PC고장으로 인한 고객정보 손실 위험이 없고, 추가되는 기능을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태블릿,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외부에서 PMS 접속이 가능해 고객들로부터 활용도가 높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루넷 박기현 대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IT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숙박사업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들의 부문별 제품 및 서비스의 질 적인 만족도와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엄선된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공표되었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 바로미터인 한국경제 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교육, 헬스, 뷰티,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380개 기업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공적심사를 통해 총 62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