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삼륜전기승용차, 에코이브이
오토바이 핸들방식의 삼륜전기승용차 에코이브이가 30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전기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코이브이는 친환경 사업을 목표로 전기운반차, 삼륜전기승용차 등 퍼스널 E-모빌리티 개발 생산에 주력해 온 ㈜대풍종합상사 대풍EV자동차 연구소의 브랜드다. 2017년 에코이브이 삼륜전기승용차를 개발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대풍EV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브랜드의 EV시리즈 DE101모델 ‘Echo-ev1’은 노약자나 초보자도 운전이 가능한 오토바이 핸들 방식으로 개발됐다. 월 2,000km 주행 시 전기요금이 만 원에 불과하며, 48세 이상 운전자의 1년간 보험료는 8만 원대로 경제적이다. 이어 DE102모델 ‘Echo-ev2’는 한번 충전으로 110km까지 운행할 수 있는 데다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으로 수명 10년을 보장한다.

에코이브이 DE101, DE102 두 종류의 전기차 모델은 겨울철 성애방지 히터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도심의 작은 골목길 주차도 쉽고, 단거리 출퇴근용, 배달용, 나들이용, 임대사업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고품질의 소형 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들의 부문별 제품 및 서비스의 질 적인 만족도와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엄선된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공표되었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 바로미터인 한국경제 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교육, 헬스, 뷰티,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380개 기업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공적심사를 통해 총 62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