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국내 최초 이사업체 평가정보센터, 다이사
이사시장 선진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소비자평가등급제를 도입한 다이사가 30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IT(소비자평가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다이사는 소비자가 이사업체 선정 시 겪게 되는 정보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이사업체 소비자평가등급제’를 도입했다. 지난 1년여간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이사업체별 친절도, 가격만족도, 전문성 등에 대해 피드백을 수집하여 ‘S+’부터 ‘D’까지 총 9개의 소비자평가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다이사의 고객평가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등급 및 투명한 후기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사업체 또한 우수한 등급을 받아 더 많은 고객 확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이사는 공급자-소비자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해 대표적인 레몬마켓인 이사시장의 상향 평준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이사는 정보 유통혁신 모델과 이사업계 관행을 혁신하는 자체 평가 시스템 등의 차별화 전략으로 서비스 론칭 1년 반 만에 월간 방문자 수 25만 명, 다이사 등록 이사업체 수 800여 개, 월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고속성장을 이뤘다.

다이사 서치현 대표는 "소비자와 이사업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가장 혁신적이고 공신력 있는 이사업체 평가정보 제공자가 되는 것이 다이사의 비전이다. 앞으로도 이사서비스 상향 평준화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들의 부문별 제품 및 서비스의 질 적인 만족도와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엄선된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공표되었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 바로미터인 한국경제 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교육, 헬스, 뷰티,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380개 기업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공적심사를 통해 총 62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