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올해 부산, 광주서 본격 분양 나선다
(사진) 반도건설 ‘광주월산1구역 반도유보라(가칭)’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부산과 광주에서 재개발 사업 분양에 나선다.

먼저 상반기에는 ‘부산 구포3구역 반도유보라(가칭)’ 분양에 나선다. 부산시 북구 구포1동 70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11개동 752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인 구명역과 인접해 있으며, 강변도로, 구포대교을 통해 양산 및 김해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남해고속도로 및 만덕터널을 이용하면 부산외곽 및 부산 중심권으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낙동생태공원, 청소년문화회관(인근 신축중), 덕천상권 이용 등 문화여건이 편리하고 구포시장, 구남시장 등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입주자의 편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광주 월산1구역 반도유보라(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 889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단지는 광주 1호선 돌고개역, 양도시장역과 인접해 있어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광주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으로는 농성초등학교, 양동초등학교, 무진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반경 약 1~2㎞권 이내에 쇼핑, 문화 등 편의시설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호남권 최대 양동재래시장이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5km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으로는 광주천변 산책로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반도건설은 최근 5년간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주요 도시 등 전국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도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부산 서금사 주택재개발사업 등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더욱더 주력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