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전자상거래 기업 얀도, 글로벌 ICO 개시
(사진) 2017년 11월 28일 스타트업 캠퍼스 1주년 기념 강연에서 초청연설중인 토니 자보 CEO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기업 얀도(Yondo)가 글로벌 ICO(Initial Coin Offering)에 나선다.

얀도는 수요자 중심의 IT시스템인 ‘온디맨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호주 기업이다. 포브스 선정 “꼭 사용해야 할 TOP9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목된 이후, 매거진 엔트러프러뉴어로부터 “온라인 동영상으로 돈을 벌기 위해 꼭 사용해야 할 도구”, 비트코인뉴스로부터 “선도적인 컨설팅 플랫폼”이라고 평가받아왔다.

얀도는 2012년 호주 퀸즈랜드에서 설립, 현재 114개 국가에 이용자를 두고 있으며 LA 지사에서 세일즈를 벌이고 있다. 대표이사(CEO)인 토니 자보는 22년 경력의 인터넷 사업가로 휴렛팩커드와 워너브라더스에서 일했다.

얀도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상에서 비디오로 구현 가능한 모든 기능이 원스탑으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홈페이지(www.yondo.com)에 접속하면 사용자가 직접 온라인 비디오와 디지털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라이브 1:1 비디오 세션, 라이브 세션, 웹 세미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조만간 전자책 및 오디오 녹음과 생방송, 사전녹음 된 비디오 콘텐츠를 포함하는 온라인 강좌 판매 서비스도 시행 예정이다.

얀도는 이미 건강관리, 교육, 의학, 예술 그리고 컨설팅에 걸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 일체형 동영상 전자상거래 솔루션이 있는데, 사용자들이 온디맨드 온라인 비디오 및 강좌, 세미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판매 데모와 그룹 클래스, 세미나 등을 실시간으로 시현 할 수 있는 라이브 체험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AI 온디맨드 비디오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ICO 진행에 맞춰 지난주 글로벌 프리세일에 들어간 얀도는 한국어 페이지를 오픈하고 국내 마케팅에 돌입했다. 토큰은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암호 화폐인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이며 가격은 $0.2다.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http://tokensale.yond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hawlling@hn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