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최상급 원두 활용 ‘싱글 오리진’ 인기 쑥쑥…스페셜티 매장 확대
롯데지알에스 엔제리너스커피,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점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엔제리너스커피(Angel-in-us coffee)는 최상급 원두와 차별화한 로스팅 공법으로 프리미엄급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국내 대표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시즌별 준스페셜티급 원두인 ‘싱글 오리진’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싱글 오리진은 특정 국가에서 특정 생산자가 당해 수확된 생두로 만든 커피를 의미한다. 올 시즌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는 혀끝에 맴도는 메이플시럽의 달콤함과 입 안 가득 느껴지는 부드러운 상큼함이 매력적인 커피다.

라 모렐리아 농장은 자연 친화적 농법으로 ‘유티지 서티파이드(UTZ Certified)’ 인증을 받았다. 환경보호는 물론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해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inforest Alliance)’ 인증도 받은 ‘착한 농장’이다.

◆특별한 잔에 즐기는 크림 커피 ‘아메리치노’
롯데지알에스 엔제리너스커피,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점
(사진) 뉴욕 프리미엄 티 전문 브랜드 ‘타바론’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소공점.

엔제리너스커피의 대표 제품인 ‘아메리치노’도 꾸준한 인기다. 아메리치노는 구름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에스프레소 거품에 깊고 진한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전용 커피다. 에스프레소 스리 샷을 얼음과 블렌딩해 깔끔한 맛을 낸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부드러운 거품을 풍성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유리로 만든 전용 잔에 제품을 제공한다. 테이크아웃 고객에게도 특별 제작한 전용 잔에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4월 20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식당가에 스페셜티 커피와 프리미엄 티 등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이는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 매장에서는 미국 커피품질협회가 인정한 세계 상위 7% 등급의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 3종을 선보인다.

매장 한쪽에는 뉴욕 프리미엄 티 전문 브랜드인 ‘타바론’을 즐길 수 있는 티 바(TEA BAR)를 뒀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소공점에서는 벨기에산 칼리바우트 다크 초콜릿을 사용한 ‘리얼초코 브라우니’와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이용해 만든 ‘망고치즈무스’ 등 단독 메뉴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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