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헬스케어 브랜드대상] 건강을 디자인하는 신개념 안마의자, 바디프랜드
[한경비즈니스=김은영 기자]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7월 11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헬스케어 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안마의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바디프랜드는 거실과 침실, 부엌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설계, 지원하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그 중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의 상징과 같은 시장 대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바디프랜드의 성장을 두고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메디컬 및 디자인 분야 연구개발(R&D)역량과 기술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디프랜드는 업계 최초로 메디컬R&D센터를 운영하여 안마의자 의학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메디컬R&D센터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분야별 전문의들이 근무 중이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는 세계 최초로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적용한 안마의자 신제품 ‘렉스엘 플러스’를 선보였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는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가 적용된 힐링음악으로 인지능력 향상에 정신적 편안함까지 느끼게 하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슈퍼카 람보르기니 제작회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LBF-750)를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해당 제품 개발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국내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분야별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평가기간에 총 521개 기업의 브랜드를 심사했으며 최종 49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됐다.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