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로봇 전문 엔지니어에 의해 2015년 설립된 에브리봇 주식회사는 세계 최초 듀얼스핀 물걸레 로봇청소기로 2017년 한 해 2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로봇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브리봇의 듀얼스핀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사람이 밀고 다니는 형식의 기존 물걸레 청소기와는 달리, 버튼 한번만 누르면 스스로 돌아다니며 물걸레 청소를 제공한다. 기존 회전형 물걸레 청소기의 강력한 청소력은 유지한 채 사용자가 직접 청소할 필요 없는 로봇청소기의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구동바퀴가 없이 걸레 자체의 회전으로 주행과 물걸레질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으로 제품 무게의 100%가 걸레에 가해져 손으로 꾹꾹 눌러 걸레질을 하는 효과가 있다. 걸레를 밀고 다니는 방식이 아니라 5,700RPM의 강력한 모터의 회전으로 걸레질을 하기에 힘 있게 문질러져 보다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에브리봇(주) 정우철 대표는 “에브리봇은 고비용의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품질과 성능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시하며 최고의 품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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