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농업회사법인㈜다람쥐장터의 다람쥐장터가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8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유기농식품)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올해 2년 연속 수상한 다람쥐장터는 유기농식품 브랜드로 지난 2015년 11월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희정 대표가 오픈했다. 2017년 6월 농업회사법인 ㈜다람쥐장터로 전환하고 규모를 키웠으며, 입점한 생산자에게 이익을 돌리고 소비자들의 건강과 혜택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직접 전국을 돌며 신규 먹거리를 찾고 재점검해 소비자의 눈과 발을 대신한다. 또한 낮은 곳을 돌아보면서 살고 싶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수익의 대부분을 기부하고 해당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다람쥐장터 정희정 대표는 “함께해주신 생산지 및 장터 고객분들 덕분에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다람쥐장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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