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외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 최린 역 | 와이즈맵 | 1만6000원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지금 우리 사회에 거대한 경제 위기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에 사상 최악의 취업난과 높은 자영업 폐업률 등이 더해지며 벌어지는 생존경쟁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그렇다면 경제 위기와 전쟁 같은 현실 속에서 경쟁자를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 생존의 문제를 뛰어넘어 성공을 손에 넣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수많은 성공 신화를 써온 브라이언 트레이시 브라이언트레이시인터내셔널 회장은 우리에게 어떤 ‘무기’를 갖고 있는지 반문하며 자신을 지키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 없이는 살아남을 수도, 결코 승자가 될 수도 없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신의 책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를 통해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는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지, 찾아낸 무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FBI 비즈니스 심리학
조 내버로 지음 | 장세현 역 | 부키 | 1만5000원


29개국에 출간된 ‘FBI 행동의 심리학’의 비즈니스 결정판이다. 이 책은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읽고 진심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독자들은 세계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가 알려 주는 비언어 소통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성공을 읽어 내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전직 FBI 요원이자 세계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이며 29개국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FBI 행동의 심리학’을 쓴 조 내버로 씨는 누구나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읽고 진심과 의도를 파악하며 자기 생각과 마음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단언한다.

◆지금부터 부동산 투자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민경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1만5000원

저자 민경남 씨는 남들보다 일찍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돼 아파트·빌라·상가 등 다양한 투자를 해왔다. 12년 동안 부동산 금융업계에 있었고 부동산 책을 썼고 이제는 부동산 전업 투자자가 됐다고 하니 주변에서 부동산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수천 번의 투자 상담을 통해 그가 알게 된 것은 ‘부동산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은 정해져 있다’는 것이었다. 이 책은 “지금 집을 사도될까요?” “집값이 떨어지진 않을까요?” “대출을 무리하게 받았다가 하우스푸어가 되는 건 아닐까요?” 등…. 그가 부동산에 대해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모은 것이다.

빠르고 단단한 공부법
크리스티안 그뤼닝 지음 | 염정용 역 | 플로우 | 1만4000원


대학교 재학 중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저자가 본인이 직접 개발한 ‘3단계 학습 사이클’을 통해 공부의 핵심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시험 점수를 높이기 위해, 원하는 자격을 얻기 위해, 개인적인 일상 공부를 위해 우리는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고 그 비결을 알고 싶어 한다.

독일에서 ‘공부의 신’으로 불린 저자는 공부를 잘하려면 우선 대뇌를 즐겁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뇌의 작동 원리, 감각을 이용한 효율 높이기, 집중력과 몰입감을 높이는 법, 동기부여를 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까지 공부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분야를 다룬다.

◆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톰 피터스, 마셜 골드스미스 외 싱커스50 지음 | 이윤진 역 | 앳워크 | 1만5000원


경영 사상가 50명이 ‘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에 50개의 조언을 담았다. 이 책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외롭고 힘들게 나아가야 하는 사장들에게 그 어느 것보다 든든하고 확실한 등불이 돼 줄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와 중요성은 이러한 50가지 귀중한 조언들이 지금 ‘이 시대’에 초점을 맞췄다는 데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을 뽑은 싱커스50(THINKERS 50) 재단은 2년마다 세계 최고의 경영 사상가들을 선정한다. 변화의 흐름을 정확한 안목으로 포착하고 판단하는 이들만을 엄선한다는 뜻이다. 고전적인 경영책에서 결코 얻을 수 없는 경영의 지혜들이 가득하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1호(2018.12.03 ~ 2018.12.09)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