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기아차, 3세대 쏘울 ‘부스터’ 내년 출시
기아자동차가 3세대 쏘울인 ‘부스터’를 내년 1분기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대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춘 1.6 터보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EV에 기존 쏘울 EV(30kWh)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 고용량·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쏘울 부스터 EV 전용 에어로 휠은 동력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표면을 평평하게 디자인하고 입체적인 다이아몬드를 이어 붙인 듯한 ‘파라메트릭 패턴’을 적용했다.
[플라자] 기아차, 3세대 쏘울 ‘부스터’ 내년 출시


◆LG전자, 2019년형 ‘LG 그램17’ 예약판매

LG전자가 노트북 신제품 ‘LG 그램17(이하 그램17)’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제품 예약판매 기간은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다. LG전자는 그램17 구매자들에게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외장 그래픽 박스를 비롯해 저장장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256기가바이트(GB)와 8GB 메모리를 결합한 듀얼 업그레이드 패키지, 스마트폰과 그램을 동시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그램17은 그램 시리즈 중 화면이 가장 큰 17인치 모델이다. 화면 크기는 커졌지만 무게는 13인치 노트북과 비슷한 1340g이다.
[플라자] 기아차, 3세대 쏘울 ‘부스터’ 내년 출시

◆카카오, 카카오톡에 ‘라이브톡’ 기능 추가

카카오톡이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보며 채팅할 수 있는 ‘라이브톡’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다. 라이브톡은 그룹채팅방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으로,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이용자가 원하는 친구들로 구성된 채팅방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그룹채팅방에서 입력창 좌측의 ‘+’ 버튼을 누르고 ‘라이브톡’을 선택하면 된다. 채팅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라이브톡 참여 여부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채팅 보지 않기, 마이크 끄기 등도 추가로 설정할 수도 있다.
[플라자] 기아차, 3세대 쏘울 ‘부스터’ 내년 출시

◆칸젠, 세 줄짜리 임신 테스트기로 글로벌 시장 조준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 칸젠이 차세대 임신 테스트기 트리첵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 트리첵은 임신을 비(非)임신으로 판정하는 기존 2줄짜리 임신 테스트기의 치명적 오류를 기술적으로 극복하는 데 주력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트리첵은 임신 호르몬 농도 변화에 따른 색상 변화를 3줄로 정확하게 판별하도록 했다.
칸젠은 현재 마더스팜·대웅제약 등을 통해 약국 판매를 시작했고 20여 개국 80여 개 업체와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플라자] 기아차, 3세대 쏘울 ‘부스터’ 내년 출시
◆팔도, 우동 국물과 함께 즐기는 비빔면 내놔
팔도는 겨울을 맞아 ‘팔도비빔면 윈터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난 3월 출시한 ‘봄꽃비빔면’에 이은 둘째 시즌 한정 제품이다. 팔도는 봄·겨울철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비빔면을 연중 즐기는 별미면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비빔면 윈터 에디션은 기존 ‘비빔면’에 우동 국물 스프를 별첨했다. 총 500만 개 분말 스프를 추가로 제작해 봉지당 1개씩 담았다. 국물 스프는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 감칠맛을 살렸다. 종이컵 1개 분량의 뜨거운 물에 넣어 비빔면과 함께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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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 자산관리 서비스 ‘쏠리치’ 출시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맞춤형 자산 관리가 가능한 ‘쏠리치(SOL Rich)’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엠폴리오(M-Folio)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과거 데이터 기반의 AI 예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IPS본부 투자 전문가들의 시장 예측과 빅데이터 기반의 AI 분석 결과를 결합한 은행권 최초 하이브리드형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쏠리치에 탑재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3호(2018.12.17 ~ 2018.12.2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