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마커스 캘리브라 대표
마커스 대표는 의견서에서 “(리브라는) 기존 통화와 경쟁할 생각도, 통화정책 수립에 나설 의향도 없다”며 “통화정책은 앞으로도 정부와 중앙은행이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브라 발행에 부정적인 미 의회를 설득하려는 시도지만 이를 의회가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이르면 내년 초 30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와츠앱 이용자들을 상대로 한 암호화폐 ‘리브라’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각국의 화폐와 달리 환전이 필요 없고 송금과 결제에 드는 수수료도 거의 없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이런 발표 직후 미국과 유럽 금융 당국은 일제히 리브라 발행에 우려를 제기했다.
마커스 대표는 페이스북은 발행 계획을 연기하면서도 “리브라가 금지되면 다른 암호화폐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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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4호(2019.07.22 ~ 2019.07.28)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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