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KEB하나은행이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을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디지털 △자금/신탁 기업금융/IB 총 4개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해외M&A추진, 글로벌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할 진취적 마인드를 보유한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 시 전공제한은 없으며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베트남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8개 언어의 기준 성적이 요구된다.

어학성적 기준으로 중국어는 신HSK 5급 이상, 일본어는 JPT 640점 이상, 스페인어는 DELE B1 이상 또는 FLEX 650점 이상, 러시아어는 TORFL 기본단계 또는 FLEX 650점 이상, 프랑스어는 DELF B1 이상 or FLEX 650점 이상, 독일어는 괴테어학검정시험 GZ B1이상 또는 FLEX 650점 이상, 베트남어는 FLEX 650점 이상, 인도네시아어는 FLEX 650점 이상이 있다. 또한, 우대사항으로는 토익, 토플IBT 성적 우수자가 있다.

디지털(미래금융) 분야는 디지털 신사업, 미래채널 기획 및 추진, 핀테크 AI기반 영업전략 등의 업무를 담당할 디지털 역량인재를 모집한다. 한국교육개발원 및 교육부에서 작성한 ‘2018 학과(전공) 분류 자료집 (SM2018-05)’ 대분류 공학계열/자연계열 전공자는 지원할 수 있다. 우대사항은 정보보안기사, 정보처리기사, ADP, DAP, SQLP, CISA, CISSP 합격자와 자격증 소지자이다.

자금/신탁 분야는 채권, 파생상품Trading, 투자신탁 자산관리 업무를 담당할 인재를 모집한다. 한국교육개발원 및 교육부에서 작성한 ‘2018 학과(전공) 분류 자료집 (SM2018-05)’ 대분류 공학계열/자연계열 전공자는 지원할 수 있다.

기업금융/IB 분야는 기업여신, 외환, 수출입, M&A, PF등 기업고객관련 업무를 담당할 인재를 모집한다. 한국교육개발원 및 교육부에서 작성한 ‘2018 학과(전공) 분류 자료집 (SM2018-05)’ 대분류 공학계열/자연계열 전공자 및 중분류 경제/경영 전공자는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자금/신탁 분야와 기업금융/IB 분야는 CPA, AICPA, FRM(GARP), CRA, CFA LV2이상 합격자 및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전 분야 공통 토익/토익스피킹 등 영어성적 제출은 필수이며, 복수(이중)전공자의 경우 해당 학사학위 보유 시 주 전공으로 인정한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자격증 소지자와 KEB하나은행이 주최한 대외활동 경험자 중 채용우대 혜택을 부여 받은 경우 우대한다. 또한 ‘2019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현장면접 우수자는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입사지원서는 23일까지 취업포털 잡코리아 또는 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30일 발표하고, 필기시험은 10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역량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필기시험을 강화했다. 이에 필기전형은 디지털 분야와 그 외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디지털 역량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도 강화했다. 필기시험 문제는 NCS 및 TOPCIT 기반으로 출제된다. 인성검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필기시험일 전까지 완료하면 된다. 면접은 1차면접(행동사례,PT, 협상, 세일즈)과 2차면접(인성중심 임원면접)으로 나눠 진행된다.

KEB하나은행 채용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전문역량을 갖추고,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선호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역량과 디지털 역량이 높은 인재를 우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hsunn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