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 공모전 후원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한샘이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미혼 한부모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올바른 인식 확산 △미혼 한부모 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 총 2가지다. 관련 주제로 셀프 영상·드라마·뮤직 비디오·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1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작품 수는 2개 이내로 제한된다. 11월 15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 또는 홀트아동복지회 미혼한부모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상자는 12월 3일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1명(팀) 300만원, 최우수상 1명(팀) 200만원, 우수상 2명(팀) 각 100만원, 장려상 3명(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60여년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샘도 한부모 가족을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 정책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한부모 가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비롯해 긴급양육비·자조 모임 등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나는 엄마입니다’라는 주제로 한부모가정 응원 영상을 제작하는 등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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