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항암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다.
메드팩토는 지난 7월 기술성평가 통과에 이어 최근 열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에서 상장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메드팩토는 빠른 시일 내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해 이르면 올해 안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메드팩토의 대표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인 ‘백토서팁(TEW-7197)’은 면역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 기전인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티지에프-베타) 신호를 선별적으로 억제하는 약제로 알려졌다. 현재 임상 1b·2a상을 각각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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