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산청 발효한방, 120년 전통의 명품 조청
대한민국 소비자 건강을 위한 산청 발효한방이 21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건강식품(조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청 발효한방은 경남 산청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봉황(주)가 천년초 작목반 및 천년초 농장, 생강 농장을 운영하며 개발한 건강식품이다. 천년초를 재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가공하는 사업까지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농민과 연대하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산청 발효한방은 120년 전통 4대를 이어온 조청 명가의 축적된 기술이 더해진 차별화된 명품 건강식품이다. 산청 한방연구소의 기술협력으로 발효하여 사물약초가 가지고 있는 약성을 고스란히 우리 몸에 소화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물약초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인삼’ ▲기관지와 호흡기 질환 개선을 돕는 ‘도라지’ ▲암세포 사멸과 독소 제거에 기여하는 ‘상황버섯’ ▲칼슘 함유량이 멸치의 9배 이상이며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강인한 생명력의 식물 ‘천년초’가 포함돼 있다.

산청 발효한방 관계자는 “2020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건강식품(조청)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삼과 도라지 등 지리산 산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약초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농가 6차 산업화에 앞장서는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들의 부문별 제품 및 서비스의 질적 만족도와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우수한 브랜드들의 품격을 드높였다.
김재경 기자 kj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