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선해양이 가 사장을 등기이사에 합류시킨 것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을 총괄하는 권오갑 회장을 중심으로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가삼현 사장이, 에너지부문은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이 주축이 돼 이끌게 된다”며 “올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세계 1위 조선 그룹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wy@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0호(2020.03.30 ~ 2020.04.0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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