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한샘, 3년 만에 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한샘이 코로나19 사태 후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입 예정 주식은 보통주 총 55만1470주로, 금액으로는 300억원 규모다. 매입 예상 기간은 4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다.

한샘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 우려로 자사의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며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리하우스 사업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고객·주주 중심 경영으로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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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2호(2020.04.13 ~ 2020.04.19)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