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한경비즈니스= 차완용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현대로보틱스가 5월 1일 신설 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이 공식 분할해 현대로보틱스로 신설 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4월 21일 밝혔다.
지주는 앞서 지난 3월 25일 정기 주주 총회를 통해 로봇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로 신규 설립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재 로봇사업부문 사업대표를 맡고 있는 서유성 부사장이 현대로보틱스의 초대 사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지주가 로봇사업부분을 분리해 신설 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것은 향후 로봇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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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4호(2020.04.27 ~ 2020.05.0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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