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KCFT, SK넥실리스로 사명 변경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SK그룹의 화학·소재 계열사인 SKC는 동박 제조사 KCFT의 사명을 ‘SK넥실리스’로 변경한다고 4월 29일 발표했다.

SKC는 지난 1월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동박을 생산하는 KCFT 지분 100%를 인수했다. SK넥실리스는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정읍 4공장 증설을 마친 데 이어 지난 3월 정읍 5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최태원 SK 회장은 SK넥실리스 구성원에게 보낸 축하 동영상에서 “명실상부한 SK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전북 정읍 공장을 기반으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 확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1위 회사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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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5호(2020.05.04 ~ 2020.05.1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