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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 이어폰 시장 재도전…신제품 3종 출시 예정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5월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무선 이어폰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무선 이어폰 제품 세 가지 모델에 대한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 적합성 평가 인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LG 톤플러스 프리’로 무선 이어폰 시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다시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내놓는 것은 빠르게 커지는 무선 이어폰 시장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시장 조사 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무선 이어폰 출하량은 올해 2억2000만 개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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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7호(2020.05.16 ~ 2020.05.2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