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잡앤조이 1618=박인혁 기자] ‘2020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가 6월 3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일자리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관람객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콘서트는 현장 관람 대신 유튜브에서 ▲취업 특강 및 토크콘서트 ▲진로 컨설팅 토크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랜섬 박람회장 투어 등 세 개 채널로 나뉘어 동시에 생중계됐다. ▲교보생명보험 ▲LG유플러스고객센터 ▲더팀스 ▲디노스튜디오 등 참여 기업들은 화상면접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채용을 실시했다. 이번 실시간 온라인 박람회는 동시 2만 명 이상의 직업계고 학생이 접속해 시청했다.
!['‘2020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최초 온라인 개최에 2만명 몰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3def62613513a61bfccae34fa28ae6f3.jpg)
!['‘2020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최초 온라인 개최에 2만명 몰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6a16b9d52821bc15b996f51fbf82988f.jpg)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어렵고 힘든 여건이지만 꿈을 위한 도전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항상 노력하는 여러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이번 일자리콘서트가 구직자가 취업하고 기업이 채용하도록 응원하고 지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고졸 인력이 기업의 핵심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최초 온라인 개최에 2만명 몰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531a988865d77b575ffee168a463970c.jpg)
!['‘2020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최초 온라인 개최에 2만명 몰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a1277eb3df94d9f5812b0c33345e95bb.jpg)
학교 컴퓨터실에서 일자리 콘서트를 관람한 김유림 신일비즈니스고 학생은 “직접 가서 볼 수 없는 현실이 아쉽지만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각 기업의 인재상을 알아볼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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