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과 송 대표는 이날 앞치마를 두르고 커피 프레스로 직접 커피를 내렸다. 이날 마신 커피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으로 ‘커피의 황제’라고 불리는 원두다. ‘문화와 공간 그리고 경험을 파는 기업’으로 스스로를 정의한 스타벅스의 전략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커피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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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2호(2020.06.20 ~ 2020.06.2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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