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통신 기능 통합 관리 제어기는 엔진·에어백·멀티미디어 등을 제어하는 장치를 차량 내 유선 통신과 연결,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레이더·라이더·카메라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가 보내는 대용량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다. 이 제어기가 양산 차에 달리면 최적의 경로 안내는 물론 도착지 주차 공간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차량 내 각종 장치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스마트폰처럼 언제나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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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3호(2020.06.27 ~ 2020.07.0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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