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7월 24일 “금호산업 등에 아시아나항공의 인수를 통해 한국 항공 산업의 정상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최초 의지에 변함이 없다”면서 “인수 상황 재점검 절차에 착수하기 위해 8월 중순부터 12주 동안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들에 대한 재실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채권단이 재실사를 참관하거나 공동으로 진행한다면 절차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8월 중 재실사 개시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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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8호(2020.08.01 ~ 2020.08.07)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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