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두산퓨얼셀,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 준공
두산퓨얼셀이 수소 연료전지 114대를 공급한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지어졌다.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연료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다.

두산퓨얼셀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440kW 부생수소 연료전지 114대(총 용량 50MW)를 이 발전소에 공급했다. 앞으로 20년 동안 연료전지에 대한 유지·보수도 담당한다.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연료로 활용해 산소와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발전 시스템이다.

대기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일 뿐만 아니라 내장 필터를 갖추고 있어 공기 정화도 가능하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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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8호(2020.08.01 ~ 2020.08.07)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