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바이오주 상승 언제까지? 전문가들 "실체 없는 바이오주, 거품 걷힐 수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08365dcdc8950e748e68d300836bb51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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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바이오주 상승 언제까지? 전문가들 "실체 없는 바이오주, 거품 걷힐 수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7f0f141cb4ccb65fe24c395b9ac30bbb.jpg)
바이오 관련주가 코로나19 백신 수혜 주로 지목되며 주가가 연일 급등하는 등 이상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코로나19 발생 이후 7월31일까지 전체 주가 상승률 중 탑 20위 중 2개를 제외하고 18개가 바이오 관련주였죠. 18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680.50%에 이르러요.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할 경우 과열 제동을 위해 시장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가장 강력한 수준의 경고인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사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총 18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8건)보다 2배 이상 급증했어요. 이중 바이오 관련 종목이 13건으로 72.22%를 차지했어요.
하지만, 바이오 관련주가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주가 급등이 이어졌어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면 오히려 '인기 종목'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그쪽으로 더 몰리는 거죠.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테마주는 열풍을 타고 오를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과하게 오르는 것은 '폭탄 돌리기'로 볼 수 밖에 없다"고 하며 "매매가 정지된다면 해당 종목 투자자는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으니 테마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또한, 코로나19 관련 호재성 소식만으로 주가가 급등한 중소형 바이오주가 늘어나면서 증시 전문가들은 바이오 종목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어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빠르게 완료되어 신약이 상용화된다면 실체 없이 급등한 일부 바이오 종목의 거품이 걷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주식 테마주는 늘 과열을 동반한다"며 "과열 테마에는 옥석이 섞여 있을 수밖에 없고 진실의 순간이 오면 무엇이 옥이고 무엇이 돌인지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기업의 내실을 따져보지 않고 인기 있는 테마주에 묻지마식의 투자를 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아요. 단기간 큰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두기 보다는 꾸준하게 가치가 오르는 기업에 투자하는 걸 추천해요.
카드뉴스 기획 : 온라인전략팀 김민주
카드뉴스 제작 : 온라인전략팀 송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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