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LG화학, 상반기 배터리 점유율 1위, 배터리로 돈 벌었다
LG화학이 상반기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1위를 기록했다.




시장 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과 파나소닉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 경쟁사들의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이 감소한 반면 국내 3사는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LG화학은 올 상반기 누적 점유율 24.6%를 기록하면서 5월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LG화학은 배터리 약진에 힘입어 매출 6조9352억원, 영업이익 5716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31.5% 증가했다.




전지 부문은 매출 2조8230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9호(2020.08.08 ~ 2020.08.14)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