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인물]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제8대 한국광산업진흥회장 취임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가 한국광산업진흥회 제8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정 회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패권 경쟁,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광융합산업 산·학·연·관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재도약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융합산업별 상호 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 광융합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와 비대면 온라인 수출 상담회 운영 확대, 한국 발광다이오드(LED) 보급 사업 확대, 광융합산업 분야 통계 국가 승인기관 지정,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정 회장은 2009년 제4대 회장을 역임한 허영호 전 대표에 이어 11년 만의 LG이노텍 출신으로 향후 3년간 진흥회를 이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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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2호(2020.08.31 ~ 2020.09.0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