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파노로스와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위탁 개발 계약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후보 물질) ‘PB101’의 의약품 위탁 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17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에 따라 PB101의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과 임상 시험 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 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PB101은 암세포 주변의 신생 혈관 생성 인자(VEGF)를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파노로스는 단백질 신약 개발 분야에서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며 “파이프라인 개발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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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5호(2020.09.19 ~ 2020.09.2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