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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디지털 혁신은 그룹의 생존 문제…총력 다할 것”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9월 18일 열린 그룹 경영협의회 화상 회의에서 “디지털 혁신은 그룹의 생존 문제”라고 강조하며 “향후 디지털 혁신을 직접 총괄 지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디지털 퍼스트, 체인지 에브리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디지털 전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손 회장이 직접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황이다.

손 회장은 “앞으로 금융그룹 회장이자 ‘원(WON)뱅크’의 최고경영자(CEO)라는 각오로 선봉에 서서 1등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은 우리금융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붙이는 통합 브랜드다. ‘우리은행(W)이 모바일 금융 시장의 새 시대를 연다(ON)’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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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7호(2020.09.26 ~ 2020.10.0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