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은 9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디엘이앤씨의 수장으로 마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것을 포함한 분할계획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12월 4일 임시 주주 총회에서 마 대표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할 계획이다. 마 대표는 2005년 존슨앤드존슨에서 LG전자에 영입돼 2013년 45세 나이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한 마케팅 전문가다. 지난 8월 LG전자 국내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모바일그룹장으로 부임했지만 약 한 달 만에 터전을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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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7호(2020.09.26 ~ 2020.10.0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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