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우주텍의 르무통(LeMouton)은 호주 청정 자연에서 자란 메리노 품종의 양모인 ‘메리노 울’을 활용해 만든 편한 신발이다. 100% 재생 가능한 천연섬유인 양모 소재가 쓰인 신발인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양모 소재에 주식회사 우주텍의 자체 기술력을 더해 신발에 적합한 에이치원텍스(H1-TEX) 원단을 개발했고, 이렇게 만들어진 양모 신발로 한국, 미국 등에서 특허를 받았다. 또한 단순히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는 것을 넘어 뛰어난 품질, 편안함까지 갖춘 신발로 호평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보다 가벼워 오래 걸어도 발에 부담이 없기에 일부 여행 카페에서는 2~3만 보 걸어도 가벼운 ‘여행 신발’로 불린다. 니팅 직조 방식을 통해 울의 탄력성과 신축성을 극대화한 만큼 발의 모양, 형태와 무관하게 편안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르무통(LeMouton)은 1켤레 1그루 나무 기부, 호주 산불 피해 기부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적 기업 활동을 진행했으며, 최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누적 판매량 10만족 달성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국내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 역할을 수행할 각 분야의 전도유망한 브랜드들을 선정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한경수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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