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효성티앤씨가 세계 시장 1위인 스판덱스 공장 증설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터키 이스탄불 인근 체르케스코이 공장에 약 600억원을 투입해 내년
7월까지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11월 2일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생산능력은 기존 연 2만5000톤에서 약 4만 톤으로 확대된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세계 시장점유율은 33%로 글로벌 생산 능력은 연 14만 톤이다. 터키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브라질 등에도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2호(2020.11.09 ~ 2020.11.15) 기사입니다.]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