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화쿵부는 국내 최초 마라탕 전문 프랜차이즈로, 2012년 대림동에 마라탕 전문점을 오픈한 후 다년간 축적된 맛과 노하우를 살려 2017년 가맹사업을 본격화해 전국 12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라화쿵부는 맛이 강한 중국 본토의 마라탕과 달리 향신료의 비중을 줄이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사골 국물을 베이스로 국물까지 즐길 수 있는 마라탕 레시피를 개발했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마라’를 앞장서서 알려 국내 식품업계에 마라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라화쿵부 관계자는 “마라탕이라는 요리가 이미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중국 정통 미식을 국내에 소개하는 교량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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