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캠페인 통합 분석 솔루션 ‘디원(dONE)’, 테크앤솔루션 부문 우수상
-CEO 박천성 대표, ‘2020 유공(有功) 광고인’으로 대통령 표창도 받아
[한경비즈니스 = 이홍표 기자] 디지털 마케팅 기업 다트미디어(대표 박천성)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통합 분석 솔루션인 ‘디원(dONE)’이 ‘2020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에서 테크앤솔루션(Tech & Solution)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인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온라인광고협회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엔 3개 부문 총 160개 작품이 응모해 각축을 벌여 총 12개 기관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디원(dONE)’은 광고 캠페인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매체 집행 데이터, 전환 데이터, 매출 데이터 등)는 물론 머신 러닝을 이용한 다양한 분석 기능으로 리포팅, 성과 분석 및 예측치까지 광고 관련 부서에서 쉽게 접근해 하나의 대시보드로 볼 수 있는 마케팅 지원 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원(dONE)은 복잡하고 어려운 디지털 광고를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광고비가 어디서 어떻게 쓰이는지 목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알고 싶은 광고주나 광고 회사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터가 출발점이자 종착지와도 같은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인지(Awareness)-고려(Consideration)-구매(Purchase)’ 사이클로 이뤄진 고객의 구매 여정(Customer Journey) 단계별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인사이트까지 도출해 나가는 것은 업계의 지상과제인데 다트미디어가 디원(dONE)을 개발해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트미디어 박천성 대표는 “2007년 회사 창립이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술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면서 “이런 노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국내외 광고 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서도 다트미디어가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향후에도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형태의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세계를 리드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박천성 대표는 2011년 ‘정보통신의 날’에 업계 최초로 양방향 광고 솔루션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데 이어 올해 ‘유공 광고인’으로 선정되어 또 한 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개인적인 영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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