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카카오·삼성전자·SK텔레콤, 팬데믹 극복 위한 ‘K인공지능’ 공동 개발
카카오·SK텔레콤·삼성전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3사가 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초협력으로 뭉쳤다. 카카오·SK텔레콤·삼성전자는 팬데믹(세계적 유행) 시대의 AI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020년 12월 22일 밝혔다.


3사는 이번 AI 동맹으로 각 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모아 △미래 AI 기술 개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 연구 △AI 기술 저변 확대를 공동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국가 경제·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시점임을 고려해 우선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공공 이익을 위한 AI 개발에 초점을 맞춰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9호(2020.12.28 ~ 2021.01.0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