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인물]
허태수 GS 회장 “디지털 강화·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
허태수 GS 회장은 1월 4일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GS 신년 모임’을 온라인으로 열고 이 같은 신년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함께 불확실성이 심화한 변화의 시기였지만 디지털 전환과 사업 구조 개편 등으로 착실히 미래를 준비한 해”라고 평가했다.

GS그룹은 지난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을 단행해 사업 경쟁력을 확대한 바 있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에 GS퓨처스와 GS비욘드 법인을 설립해 미래 사업 발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허 회장은 “새해에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미래 경쟁력을 키워 달라”고 강조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1호(2021.01.04 ~ 2021.01.10)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