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 기업]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삼성전자가 인텔의 사우스 브리지 반도체(메인보드에 들어가는 칩셋) 외주 생산 물량을 수주했다.
1월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삼성전자에 사우스 브리지로 불리는 반도체 칩셋 생산을 맡겼다.
사우스 브리지는 PC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반도체로, 데이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 있는 파운드리 공장에서 올 하반기부터 인텔의 사우스 브리지 칩셋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규모는 웨이퍼 반입 기준 월 1만5000장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 능력의 3% 수준이다. 오스틴 공장은 14nm(나노미터, 1nm=10억분의 1m) 라인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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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3호(2021.01.25 ~ 2021.01.31)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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