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 숨쉬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알프스프로젝트가 추진되면 경기도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2020년까지 2015년 대비 3분의 1로 줄어든다. ⓒ 이선정 기자
1.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2. 사업장 미세먼지 자율저감
3. 친환경 교통 기반 확대
4. 미세먼지 많은 봄철 비상대응
5. 도민참여 및 상생 협력
경기도의 공기질이 달라집니다
경기도의 하늘은 미세먼지없이 푸르를 것입니다 ⓒ G-Life 편집팀
경기도가 대대적인 대기 질 개선에 나섰다. 이름하여 알프스 프로젝트. 도서관이나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의 실내 공기 질을 수시로 측정하고 공개하여 공기질을 개선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기 오염 측정소나 미세먼지 농도 공개 전광판 등도 지역 곳곳에 촘촘하게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프로젝트 시행에 앞서 도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가장 먼저 시행해야할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도민들 대다수가 공장이나 공사장, 발전소 등의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해 경기도는 미세먼지 사업장에 대한 자율저감 대책도 내놓았다.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지는 친환경 교통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차 이용 기반시설을 확대하고, 가속페달을 밟지 않고 주행하는 무가속 운전 구간도 6개 소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2020년까지 경기도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완속 1만3000기, 급속 560기가 설치돼 전기차 이용도 그만큼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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