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샷 정확도②

클럽 헤드로 일정한 원 그려야
드라이버에서 주로 실수하는 부분을 체크해 보자. 일반 골퍼들에게 가장 약한 것은 클럽을 자연스럽게 휘두르는 것이다. 몸의 움직임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과적으로 공을 치는 클럽 헤드의 움직임을 신경 쓰고 클럽 헤드로 일정한 원을 그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클럽 헤드로 일정한 원 그려야
드라이버 스윙을 하다 보면 클럽이 길고 비거리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①처럼 몸이 들리는 스윙이 발생하곤 한다. 그래서 백스윙에서 왼쪽 어깨가 턱밑에 유지될 수 있도록 움직임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②처럼 그립 끝이 공 위쪽을 향하게 된다. 이렇게 어깨의 움직임이 바르게 만들어지도록 노력하면 스윙 궤도 역시 좋아진다.
클럽 헤드로 일정한 원 그려야
드라이버는 손목을 많이 끌고 내려오려고 하면 어퍼 블로가 아니라 다운 블로의 스윙이 만들어져 공을 띄우기 어렵게 된다. ④처럼 손의 위치가 공보다 앞쪽에 있는 상태에서 공을 치는 게 아니라 공보다 뒤쪽에 손이 있는 상태로 쳐야 드라이버의 특성대로 공을 치기 쉽다.
클럽 헤드로 일정한 원 그려야
모든 움직임은 크게 그리고 멀리서 움직이는 게 좋다. 다시 말해 다운스윙 때 클럽과 손이 몸과 공에 가깝게 접근하면 ⑤처럼 몸이 덤비는 스윙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⑥처럼 다운스윙에서 백스윙의 모양이 그대로 유지된 상태로 최대한 크게 아크를 그리며 다운스윙을 하는 게 좋다.


사진 김기남 기자┃장소 휘닉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의상 먼싱웨어┃헤어 보이드바이박철 박지원┃협찬 www.ongre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