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10일

중동·아프리카, 스마트폰 공급량83% 늘었다
4일 월요일

한국 3월 경상수지
미국 3월 제조업 수주
중국 4월 홍콩상하이은행(HSBC) 구매자관리지수(PMI) 제조업
4월 HSBC PMI 비제조업
유럽 4월 PMI 제조업
<휴장> 영국(노동절)·일본(녹색의 날)


5일 화요일
미국 3월 무역수지
4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실적 발표> 월트디즈니
유럽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실적 발표> HSBC홀딩스·UBS
호주 기준 금리
<휴장> 한국(어린이날)


6일 수요일
한국 <실적 발표> 게임빌
미국 4월 고용 통계 조사 기관 ADP 취업자 변동
유럽 3월 소매 판매
4월 PMI 비제조업
<실적 발표> 안호이저부시인베브·BMW·글락소스미스클라인
<휴장> 일본


7일 목요일
한국 2014년 지역·통화별 국제투자 대조표
4월 외환 보유
<실적 발표> 아시아나항공
일본 4월 본원통화
<실적 발표> 닌텐도·키엔스
유럽 <실적 발표> 지멘스·알리안츠
남미 브라질 기준 금리


8일 금요일
한국 4월 인천공항 수송 통계
<실적 발표> 위메이드·JB금융·동아에스티 ·DGB금융·NHN엔터테인먼트·종근당
미국 3월 도매 재고
4월 실업률
중국 4월 무역수지·수입·수출
일본 4월 공작기계
4월 일본중앙은행(BOJ) 통화정책
의사록
<실적 발표> 도요타자동차·미쓰비시·라쿠텐


9일 토요일
중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4월 PPI


10일 일요일
중국 광의통화(M₂)

주 : 1.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자료 : 장진욱 하나대투증권



중동·아프리카, 스마트폰 공급량83% 늘었다
중동·아프리카, 스마트폰 공급량83% 늘었다
정보기술(IT) 전문 시장조사 업체 IDC는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스마트폰 공급량이 전년 대비 83% 급증했다고 4월 28일 밝혔다. 스마트폰 공급량은 제조사가 유통사에 넘기는 물량이다.

국가별로 보면 나이지리아와 케냐가 전년 대비 각각 135%, 112%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파키스탄도 105% 늘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73%에 달하는 예멘을 제외한 걸프 지역 6개국도 스마트폰 공급량이 32% 증가했다.

IDC는 이 같은 급증세가 저가형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동·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해 100달러 미만의 저가형은 전년 5%에서 20%로 점유율이 늘어났고 100~200달러급은 지난해 3분기 25%에서 4분기엔 33%로 증가했다. 반면 250~500달러대의 고급 스마트폰은 지난해 3분기 23%에서 4분기엔 18%로 줄었다.

지난해 이 지역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폰은 41.9%를 차지해 전년 27%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43.8%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4분기 판매 부진으로 전년 51.5%에 비해 하락했다. 화웨이(8.9%)와 애플(7.8%)이 그 뒤를 이었다. IDC는 “많은 애플 사용자가 화면이 큰 삼성전자 제품으로 바꿨다가 지난해 말 아이폰 6 출시로 역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화웨이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