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다희 이지애 강예원, 입소 직전 모습이…'비장'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다희 이지애 강예원'

방송인 이지애, 배우 이다희와 강예원을 포함해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 시즌2'에 합류한 8명이 12일 훈련소에 입소하기 직전,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MBC는 12일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와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까지 8명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편의 경쟁률은 무려 수십 대 1에 달했으며, 아이돌 그룹 멤버의 경쟁률은 40대 1에 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KBS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의 합류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캐스팅. 10년 차 아나운서 출신이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 이지애는 겉으로는 단아한 이미지인데, 제작진에게 "악바리 근성과 체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어 여군 이지애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강예원은 이른바 '3단 볼륨의 명품 몸매'를 자랑하는 동시에 엉뚱한 4차원의 매력을 소유한 배우이며, 이다희는 슈퍼모델 출신의 배우로 역시 '황금비율 몸매'를 자랑한다. 여기에 탤런트 박하선도 청순함의 대명사로 강예원, 이다희와 함께 이른바 ‘남심(男心) 녹이기 대결’이 주목된다.

또 에이핑크의 윤보미는 태권도 공인 3단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윤보미는 지난 2012년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씨스타의 보라를 꺾고 50미터 허들에서 우승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제작진은 "괴력의 소녀 윤보미가 군(軍)통령 자리를 놓고 '여군특집 1'의 혜리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 김민종 PD는 "시즌 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훈련장소를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여 출연진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김민종 PD는 "출연진들에게도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한 상태다.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 멤버들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현재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부터 4박5일간 여군 부사관 훈련을 받을 예정이며 오는 25일 첫 방송될 에정이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다희 이지애 강예원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다희 이지애 강예원, 기대 된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다희 이지애 강예원, 완전 재밌겠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다희 이지애 강예원, 매력덩어리들 모였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다희 이지애 강예원, 방송은 아직 멀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