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될 경우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집, 주택가격의 30%정도만 더 가지고 있으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되고, 자칫 계속 전세가격은 오르고, 집값이 떨어져 집주인의 주택융자에 대한 채무불이행등의 이유로 아파트가 경매에 들어갈 경우 자칫 전세보증금을 날릴 수 있는 ‘깡통전세’ 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금융 정보(금리비교) 사이트 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A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은 코픽스금리연동 변동금리가 최저 연3.0%대에 판매가 되고 있고, 3년고정, 5년고정금리대출의 경우 B은행이 연3.3~3.5%대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목적이 아니라 거주목적으로 주택이나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 고객들이 있다면 저렴한 담보대출을 활용하여 알뜰하게 내 집 마련을 해봐도 될 것이다.
신혼부부들이나, 한 번도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해본 적이 없는 전세입자들은 최근 정부의 LTV(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정책에 따른 혜택과 함께 저금리의 주택구입자금대출,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이나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두 상품모두 최근 적용금리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연말 내에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종료 등 이슈로 인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하향세가 아닌 깜짝 인상을 할 우려도 있고, 기준금리인하와 별개로 은행들의 가산금리 인상으로 인해 적용금리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초저금리 주택융자지원이 종료되기 에 부동산정책과 맞물린 지금을 절호의 기회로 봐야 할 것이다.
부동산 정책과 맞물려 최근 주택매매수요가 늘면서, 은행들도 고객유치를 위해서 아파트담보대출 특별판매를 통해 저금리의 상품들을 많이 출시했고, 기존에 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사람들은 덩달아 최저금리은행으로 저금리대환대출을 위해 담보대출갈아타기를 문의해오고 있어 알뜰한 금융정보비교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주택구입자금대출이든 전세자금대출이든, 갈아타기를 하려는 고객이든 알뜰한 대출이자납입을 위해서 주택금융공사와 은행연합회에서는 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순수장기고정금리대출 ‘적격대출’의 은행별 금리를 비교공시도 하고 있고, 요즘은 온라인의 부동산 금융(금리비교) 정보사이트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할 수 있으니 특히 내 집 마련을 목전에 둔 소비자들은 한 번쯤 이용하길 권해본다.
한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사이트 뱅크아파트 (http://www.bankapt.com)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무료로 비교할 수 있고, 고객에 따른 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부터, 은행별 중도상환수수료율까지 비교안내해주고 있고, 대출이자계산기, 대출한도조회, 이삿짐센터가격비교 등, 심지어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이나,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의 신청방법 및 안내 등 기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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