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이자율 0.5%만 줄여도…, 아파트.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가계부담 줄인다
직장인 S씨는 결혼을 앞둔 직장동료와 아파트담보대출에 대해 얘기하던 중 금리비교 사이트를 알게됐다. 결혼 5년차인 S씨는 전세로 출발해 3년 전 시중 은행에서 장기고정금리 4.8%로 3억원을 주택담보대출 받아 처음으로 아파트를 장만했다. 맞벌이기 때문에 원금+이자를 30년 장기상환 할 경우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 판단했지만 첫째아이가 태어나고 둘째 아이를 임신한 배우자가 육아와 출산을 위해 휴직을 한 후, 줄어든 가계 소득으로 육아비용과 대출 이자를 갚기에도 빠듯한 상황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담 신청을 남긴 뒤 전문가 P씨와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P씨의 컨설팅 대로 타은행으로 3.18% 최저금리 상품으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진행했다. 한달 이자만 40만원 가까이 절약하게 되어 가계에 큰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사상 최대기간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담보대출 이자를 재점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계부채비율의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담보대출 이자율을 줄이기 위해서다. 주택담보대출은 금액이 크고 장기적인 대출이어서 조금의 이자 차이라도 그 체감이 큰 게 사실이다. 약 2억원 대출의 경우 0.5%의 연이자만 줄이더라도 연간 100만원의 이자가 절감되니 가볍게 볼 수 없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금융테크의 관계자에 의하면 "예전에는 고객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가까운 은행이나 주거래 은행에 바로 방문했다면, 지금은 제일 먼저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간단한 상담과 함께 최저금리 상품을 추천 받고 대출을 진행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부채상환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주로 문의를 주고 있으며, 최근 많은 이슈가 되다 보니 상담을 받고자 하는 문의량은 작년 대비하여 3배이상 증가하고 있다.

금리비교 사이트들은 단순히 대출 최저금리만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조건에 맞는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와 조건을 비교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의 대출상환계획(거치기간, 대출기간, 중도상환계획), 월간 대출상환여력, 금융사별 가산금리와 우대할인금리를 상세히 체크해 개인별 최적의 상품을 제시해주고 있다. 직접 발품을 팔아 복잡한 상품안내서를 들여다 보지 않아도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아낼 수 있는 편의성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금융테크(http://www.financetek.co.kr/)에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