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5년간 약속된 독립 경영을 고수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사내 인트라넷에서)



수학은 한 사람의 어린 천재를 위한 학문이 아니다. 혼자만 잘해서 수학적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잉그리드 도브시 국제수학연맹 회장(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채권국인 중국과 최대 채무국인 미국은 그들의 특권을 세계의 ‘선’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벤 스틸 미국 외교협회 국제경제 담당 국장(기고문에서)



호주는 정부는 탄소세를 폐지하는 등 경제성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철폐하고 있다. 호주의 과감한 규제 개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기고문에서)



서울대를 바라보는 외부 시선이 결코 곱지만은 않다. 이는 국민이 바라는 서울대의 모습과 현재 서울대가 처한 상황이 괴리됐기 때문이다.

성낙인 신임 서울대 총장(취임사에서)



미래의 제조업은 ‘소비자 맞춤형 대량생산 체제’로 바뀔 것이다. 머지않아 공장에서 ‘팔을 쓰는 노동자’가 사라질 것이다.

귄터 클롭시 한국지멘스 인더스트리부문 대표(인터뷰에서)



Weekly OPENSURVEY 서울시의 우버 규제, 시민 48.8% ‘타당하다’
[ISSUE&TOPIC] 이 주의 명언 & 그래픽 뉴스
서울시가 우버(Uber)에 대한 규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우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및 운전사를 개인 운전사가 필요한 사람과 연결해 주는 승차 공유 서비스로, 지난해 서울에 진출했다. 그러나 우버를 정보기술(IT)을 통한 혁신으로 볼 것인지, 면허 없이 택시 영업을 하는 위법 사업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있어 왔다.